한 사람이 무릎을 꿇었는데 역사가 바뀐 사건
독일의 역사와 세계 역사를 바꾼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 남자는 바로 서독의 4대 총리를 지낸 '빌리 브란트(1913~1992)'라는 남자라고 합니다. 한 사람이 무릎을 꿇었는데 역사가 바뀐 사건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고 '빌리 브란트'가 서독의 총리로 재임하던 1970년 12월 7일, 아침 '빌리 브란트'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유대인 위령탑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당시 폴란드는 2차세계대전 기간 내내 나치 독일에 점령당해 엄청난 고초를 당했기 때문에 서독에 대한 엄청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브란트 총리는 40만 명을 추모하는 '폴란드 바르샤바 게토 유대인 추념비'에 무릎을 꿇으며 오랫동안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서독의 국민을 대표하는 서독의 총리가 무릎을 꿇고 추모하는 모습을 본 폴란드 국민들은 나치 독일에게 당한 앙금이 녹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유럽 전역의 유력지들도 그의 행동을 '브란트의 무릎꿇기'라며 비중있게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헝가리 뉴스를 진행하는 한 캐스터는 '무릎을 꿇은 것은 브란트 한 사람이었지만 일어선 것은 독일 민족이었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빌리 브란트'의 행동은 독일과 폴란드의 국교를 정상시키는데 일조했으며 동독과 서독의 냉전을 종전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빌리 브란트'의 행동으로 '빌리 브란트'는 노벨 평화상을 받고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에 뽑히기도 했는데요. '빌리 브란트'는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붕괴하자 가장 적극적으로 '즉시 통일'을 지지한 인물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독일이 통일된 후 '빌리 브란트'는 평생 숙원이었던 조국의 통일을 보았으나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빌리 브란트'는 독일 역사 상 가장 존경받는 총리로 그의 장례식은 국민장으로 거행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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