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 권력을 탐한 조선의 왕비
조선 11대 국왕 중종의 2번째 정실부인이자 조선 12대 국왕 인종의 계모, 조선 13대 국왕 명종의 생모입니다. 정희왕후와 더불어 파평 윤씨 가문이 배출한 인물이라는 평가가 있으며 명성황후와 더불어 조선의 역대 왕비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은 왕비입니다.
문정왕후는 1517년 17세의 나이로 중종의 왕비이자 문정왕후에게는 9촌 삼당고모인 장경왕후가 죽자 세자의 외숙부였던 윤임의 간택으로 중전이 되었는데 중전이 되고 나서부터 문정왕후의 욕심이 시작되었고 당시 중종은 후궁들로부터 많은 서통 왕자들을 얻은 상태였으나 적통왕자는 9촌 삼당고모 장경왕후가 낳은 원자가 유일했다고 합니다. 이후 문정왕후가 34살의 나이로 아들 경원대군을 낳으면서 세자를 적대시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문정왕후의 남동생 윤원로, 윤원형을 불러 왕위다툼으르 시작했다고 합니다
1544년 조선 11대 국왕 중종이 사망하자 세자가 왕위를 이어받고 인종이 되었으나 문정왕후가 남동생 윤원로, 윤원형을 시켜 반대파 인물을 유배보내 조정을 완전히 조정했다고 합니다. 이후 명종이 즉위하고 문정왕후가 수렴청정(군주의 나이가 어리면 대리인이 대신 정치를 하는 제도)를 하였는데 남동생 윤원형의 경우에는 명종 13년부터 명종 18년이 지나서야 영의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문정왕후는 20살이 된 명종이 직접 정치를 하겠다며 친정을 하자 편전을 내주고 물러났고 여전히 문정왕후는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윤원형을 이용하여 조정의 뜻을 모았다고 합니다. 야사에서는 문정왕후가 내시와 궁녀들을 이용하여 명종을 감시했다고 하는데 아들이었던 명종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뺨을 때리거나 회초리를 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정왕후는 조선의 역대 왕후들 가운데에서도 오래 산 인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1565년에 창덕궁에서 65세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문정왕후의 사망은 목욕 도중에 한기가 들어 중병이 걸려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문정왕후가 세상을 떠난 이후 문정왕후를 뒷바침 했던 세력들은 전부 유배가서 처참하게 일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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