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의 실제 모티브가 되었던 실제 아기 곰

어린 시절 '곰돌이 푸'가 방영되는 시간만 되면 일어나 TV를 키곤 했습니다. 그런데 '곰돌이 푸'가 실사 영화로 개봉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곰돌이 푸의 실제 모티브가 되었던 실제 아기 곰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곰돌이 푸'의 실제 모티브가 된 아기 곰은 1914년 캐나다에서 근무하던 수의사인 '해리 콜번'이 기차역에서 한 사냥꾼에게 '아기 곰'을 20달러를 주고 샀다고 합니다. '해리 콜번'은 자신이 구매한 아기 곰에게 '위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하는데요.

'해리 콜번'은 1차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영국으로 가게되었고 '해리 콜번'은 전투지역에 아기 곰 '위니'를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해리 콜번'은 영국의 보병부대에서 사랑을 받아 영국 보병부대의 '마스코트'가 되기도 했는데요.

전세가 역전되고 '해리 콜번'이 프랑스 전선으로 가게되자 '해리 콜번'은 '위니'를 프랑스로 데리고 갈 수 없었고 결국 런던의 한 동물원에 '위니'를 맡겼다고 합니다. 동물원에서 생활하게 된 '위니'는 어린이를 태우는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서 많은 어린이 팬들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위니'를 좋아하던 '크리스토퍼 로빈 밀른'은 자주 동물원을 찾아갔고 로빈은 아버지가 선물로 사준 인형에도 '위니'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로빈의 아버지 A. 밀른은 1926년 10월 14일 아들과 아들의 곰 인형 '위니'를 주인공으로 한 '곰돌이 푸'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 A. 밀른이 출간한 '곰돌이 푸'는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곰돌이 푸'에 나오는 피글레, 이요르, 캉가 등 실제 아들 로빈이 아주 좋아하던 인형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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