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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주가 하루를 보내는 방법

seop1 2018.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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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수첩에서는 과거 '임대업이 꿈인 나라'에 대한 주제로 건물주의 일상생활을 취재했었다고 합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주가 하루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 건물주는 오전 5시 반에 골프장으로 출발해 하루를 오전 6시에 골프로 시작한다고 합니다. 골프를 마친 후에는 모닝 커피를 마시며 지인들과 수다를 떤 후 집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집으로 돌아온 건물주는 아침식사를 한 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기 위해 신문을 본다고 합니다. 또한 PD수첩 제작진은 건물주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일 안하니 어떠세요?'라는 질문을 했고 건물주는 '지루해도 편하긴 하다'는 말을 했는데요.



PD수첩이 인터뷰를 진행한 건물주는 고위 공무원 또는 대기업 임원과 함께 골프를 친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4년 기준 가로수길에 있는 매장 1개 당 월세가 2천 만원이었으며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약 9년만에 가로수길 건물 매매시세가 약 7배나 뛰었다고 하는데요.



PD수첩이 인터뷰한 가로수길의 한 건물주는 '농담으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농담으로 생겨났는데 실제로 모든 사람들의 꿈은 건물주의 삶'이라며 대한민국의 현실을 꼬집었다고 합니다. 돈 걱정 없이 사는 건물주들도 대한민국 현실을 직감하면서도 자신들의 부동산이 치솟는 것을 보면서 좋아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기만 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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