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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1위 '스팸'이 생겨나게 된 이유

seop1 2018. 10. 1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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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은 명절선물 1위를 지속적으로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밥 도둑으로 알려져 있는 반찬입니다. 밥도둑 1위 '스팸'이 생겨나게 된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대공황 시절 많은 미국인들은 일자리가 없어 실업자로 지내야만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공황으로 인해 경제 위기가 닥치자 미국의 한 경제학자는 갑자기 '돼지'를 저격하기에 이르는데요. 미국의 경제학자는 '돼지가 너무 많아 돼지 값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이 줄줄이 파산하면서 실업자가 된 것입니다, 농산물 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한 경제학자의 말을 들은 '루스벨트' 대통령은 '그러면 돼지들을 살처분해서 시장을 안정화시키자라는 것인데 그러면 차라리 돼지나 작물을 실업자에게 주면 안되나'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루스벨트 대통령의 말을 들은 경제학자는 '안됩니다, 돼지들을 실업자에게 주면 단기적으로는 좋아지겠지만 경제 복구에는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미국 농산물계가 끝장날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농민들은 경제학자의 말에 공감하며 '당신들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돼지들을 다 죽이면 문제가 되지만 우리도 살아야 하니까 시장 안정화에 동참할께요'라며 돼지들을 살처분했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대공황은 돼지 살처분에도 똑같은 상황을 유지했고 그러던 중 루스벨트 대통령은 연합국 지원용 식량으로 육류성 식품인 스팸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그런데 루스벨트 대통령의 생각보다 육류성 식품인 '스팸'을 너무 많이 가공해냈고 이 것을 어떻게 처분해야하나 고민하던 중 일본이 진주만 공습을 감행했다고 합니다. 그리곤 미국이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면서 대량으로 생산된 스팸은 전투 식량으로 보급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투 식량으로 스팸을 보급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는 스팸이 남아 돌아 배급품을 나눠줄때도 스팸을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쟁을 하던 중 폭우로 인해 참호가 물에 잠기면 병사들이 발이 썩어가기 시작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스팸 통조림으로 참호 바닥을 도배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연합국에 전투 식량을 보급하고 태평양 전쟁에서도 전투 식량으로 스팸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이 남은 스팸을 처리하기 위해 일본과 한국에게도 나누어주었다고 합니다.



실제 한국전쟁 당시 미군들은 전투 식량으로 스팸을 보급받았고 한국군 장병들도 스팸을 전투식량으로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쟁 이후에도 배고픔에 떠는 한국인들은 미국으로 지원받은 스팸으로 허기를 달랬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흘러 스팸은 최고의 반찬이라는 찬사를 받기 시작했으며 밥 도둑이라는 별명까지 생겨났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당시 미국인들과 미군들은 매일 같이 먹어야하는 스팸만 봐도 치가 떨릴 정도로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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