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제주 앞바다에서 돌고래떼를 자주볼 수 있는 이유

지난 28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는 제주도 서부해역에 남방큰돌고래가 살고 있다고 공개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제주 앞바다에서 돌고래떼를 자주 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원 제주 센터는 2012년부터 제주도 해역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또한 2016년부터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제주도에 완전히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도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래연구원 제주 센터는 2007년부터 사실 남방큰돌고래를 3년에 걸쳐 18번 가량 정도 발견했다고 합니다. 특히 고래연구원 제주 센터는 남방큰돌고래가 발견되자 제주 어민들의 노력으로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2018년 기준 제주 바다에 서식 중인 남방큰돌고래는 약 120마리 정도로 확인되고 있으며 남방큰돌고래는 최대 80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해양수산부는 남방큰돌고래를 '보호대상 해양생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보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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